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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귀농인, 도시민과 함께 '팜파티'연다

13일 호암지 산책로에서 볼거리, 먹거리, 직거래장터 운영

  • 웹출고시간2018.10.11 13:57:44
  • 최종수정2018.10.11 13:57:44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가 오는 13일 호암지 산책로에서 귀농인들이 제2의 삶으로 선택한 귀농생활을 도시민과 함께하는'팜파티'를 개최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가 오는 13일 호암지 산책로에서 귀농인들이 제2의 삶으로 선택한 귀농생활을 도시민과 함께하는'팜파티'를 개최한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업마케팅 모델이다.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시동지회 귀농인들이 주관이 되어 도시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귀농귀촌 홍보도 병행 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판매할 농산물은 30여 명의 귀농인들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생산한 것으로 사과, 배, 고구마, 블루베리, 오미자·청, 버섯 등 30여종의 농산물을 직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음악공연 및 즉석 노래자랑을 갖는 등 귀농인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로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지역주민과 갈등 없이 안정적으로 융화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및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더불어 새로운 귀농정책 발굴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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