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가족들과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4일 시민분향소 철거에 항의하며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폐쇄된 현관문 앞에서 한 유가족이 '내 딸을 살려내라'며 울부짖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9월의 첫 주말을 맞은 3일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삶과 죽음의 순환, 가시성과 비가시성, 그리고 찰나의 아름다움을 크고 상징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황 란작가의 '또 다른 자유_FB'를 보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0월 15일까지 열린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올해 가장 큰 달을 지칭하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을 합친 '슈퍼 블루문'이 지난달 31일 밤 청주시 하늘에 휘영청 떠올랐다. 다음에 볼 수 있는 슈퍼 블루문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에 관측할 수 있다. 캐논 RF500mm망원렌즈로 슈퍼 블루문과 청주도심을 다중촬영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이 31일 저녁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란 주제로 열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일원에서 오는 10월 15일까지 45일간 열린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틀 동안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청주 22도 등 21~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4~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폭우와 장마로 청주 무심천을 따라 곳곳에 설치된 시설물이 피해를 본 가운데 야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설치된 가로등이 쓰러지고 부서진 채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하면서 충북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시민이 강한 바람으로 우산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괴산군 문광저수지 옆에 조성된 유색벼 논그림이 긴 장마를 이겨내고 선명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괴산군이 16년째 조성중인 유색벼 논그림의 올해 주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을 연출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연일 충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3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를 입은 농작물을 걷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서 24일 밤 검찰 관계자들이 충북도청 자연재난과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한 후 압수 물품이 담긴 상자를 들고 도청을 나서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에 대한 사과문을 충북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가운데 일요일인 23일 한 시민이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아들아! 사랑해 엄마한테 와서 아들이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맙고 좋았다...'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20일 오후 KTX오송역 747버스환승센터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아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써서 추모의 벽에 붙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 가운데 지하차도 천장에 신발(원 안)이 걸려 있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보여 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충북도청 신관 민원실 앞에서 마련된 가운데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신관 1층에 마련된 궁평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며 물 폭탄이 지나간 16일 청주시 오송지역 비닐하우스와 논이 침수 피해를 입어 흙탕물에 갇혀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15일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고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16일 오후 청주시 운천동의 무심천 세월교에서 한 시민이 안전을 무시한 채 물고기를 잡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폭우로 침수돼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살피고 현 상황을 전달 받았다. 이 대표는 "참 안타까운 현장이 발생했다.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행정당국은 최대한 신속하게 사고 현장을 수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이 대표는 괴산댐 월류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수재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며 물 폭탄이 쏟아진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실종되고 차량 15대가 침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6일 오전 소방특수구조대와 군 장병들이 침수된 버스에서 피해자 시신을 인양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 버스에서 5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발표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물 폭탄이 쏟아진 15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저지대의 도로가 침수돼 시관계자들이 배수구에서 양수기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5일 청주시 운호고등학교 기숙사가 침수피해를 입어 교직원들이 물을 퍼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