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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기초·기본학력강화 현장의견 청취

최교진 교육감 정책협의회 주재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 중요"

  • 웹출고시간2024.04.24 14:25:39
  • 최종수정2024.04.24 14:25:39

세종시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가 지난 23일 교육청 인근 카페에서 열리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교육청 인근 카페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초·중·고 관리자, 교육청 직원 등 18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우수사례, 제안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협의회에서 특히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책임교육이 강조됐다. '교사의 책임감 있는 지도가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과 기초학력 향상에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자리였다.

다빛초등학교 학습지원 대상학생지원협의회 운영, 도담중학교 책임교육 학년제, 새롬고등학교 교사의 3년간 학생 책임지도 등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또한 학습부진 학생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 간 협업강화, 학교 내 교과, 상담, 보건, 진로상담 교사 간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 교사지원 강화 등 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지원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연계 강좌개설,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또래학습 나눔·배움 공동체 운영 방안도 제시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초·기본학력 강화는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를 채워주는 것과 같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튼튼한 세종교육을 실현하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 5월 2일, 5월 9일 정책협의회를 열어 교사,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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