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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서울상인연합회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판매 활성화 손잡아

  • 웹출고시간2024.04.23 17:21:37
  • 최종수정2024.04.23 17:21:37

충북도와 서울시상인연합회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 고용률을 높이며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국산 김치를 접할 수 있는 선순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못난이 김치는 오는 26일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의 홍보 품목에 선정됐다. 서울시 13개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 650박스(총 1천300㎏)를 판매한다.

도는 이와 연계해 광장시장 일원에서 판촉 행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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