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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살림 규모 6천493억 원 확정

군의회, 1회 추경 의결

  • 웹출고시간2024.04.23 13:19:08
  • 최종수정2024.04.23 13:19:08
[충북일보] 영동군이 민선 8기의 공약·역점·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23일 제321회 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5천700억 원보다 792억 원(13.91%) 증가한 6천493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643억 원 늘어난 5천927억 원, 특별회계는 149억 원 늘어난 565억 원이다. 지난해 1회 추경예산 7천35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재원은 세외수입 10억 원, 지방교부세 321억 원, 국·도비 보조금 238억 원, 보전 수입과 내부거래 72억 원 등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민선 8기 군정 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중점을 둬 예산을 짰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재해 공사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주요 사업과 예산은 삼봉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51억 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45억 원, 레인보우 복합 어울림 센터 공사비 40억 원, 청년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 조성 14억 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 건립사업 26억 원 등이다.

과일 통일 포장재 지원(35억 원), 영도 통합관광 안내 정보센터 건립용역(33억 원), 친환경 종합분석실 건립(32억 원), 한석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3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27억 원), 추풍령 주거플랫폼 사업(14억 원), 국악체험촌 리모델링(12억 원) 등에도 적지 않은 예산을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군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며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활용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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