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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 성공리에 마무리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 만끽

  • 웹출고시간2024.04.10 15:32:23
  • 최종수정2024.04.10 15:32:23

제2회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에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한 제2회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가 많은 상춘객 방문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연일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군과 관광·지질협의회, 청년협동조합이 콜라보로 버스킹 공연과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을 운영했다.

군 행사비는 2천만 원으로 타 축제에 비해 매우 적은 예산이지만 알차게 구성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포근한 날씨와 적기에 만개한 벚꽃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관광객과 행사 관계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다.

여기에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연계된 휴가 패턴의 변화로 행사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많은 관광객이 붐비며 행사 장소인 상진리 일원 상가도 모처럼 몰려든 손님들을 맞느라 분주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기념품 판매와 체험 부스도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군은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행사 구간 연장, 주차장 확보, 강물을 활용한 볼거리 등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전국적으로 소문난 벚꽃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3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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