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4.10 15:11:07
  • 최종수정2024.04.10 15:11:07

옥천군 ‘청성·청산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조감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의 청성·청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성·청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청산면 지전리 9-1번지 일원 1만6천169㎡ 터에 전체사업비 82억5천만 원을 들여 공공도서관, 체육관, 목욕탕 등으로 구성한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일이다.

이 사업은 옥천군 청성·청산면, 보은군 마로면, 영동군 용산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복합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청산면은 영동 용산면, 보은 마로면의 중심에 위치하고 전통시장이 열린다.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이 필요한 곳이다.

군은 주민편의 증진과 생활환경을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 때 접수한 전국 7개 작품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해 기본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 이 용역에 관한 중간 보고와 2차 간담회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선 그동안 용역 추진 사항과 지난 1차 간담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중간 설계안을 살펴봤다.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수준 높은 실내·외 공간을 구성하기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군은 오는 7월까지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준공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2022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 생태 조성"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