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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미술관' 유치 본격화

문화도시로 도약 발판 마련
어진동 부지 7천475㎡ 규모로 준비

  • 웹출고시간2024.03.28 13:07:15
  • 최종수정2024.03.28 13:07:19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 세종의 문화여건 개선을 위해 미술관 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행복청은 그동안 세종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대통령기록관 등 우수한 공공 문화시설 조성에 힘써왔다.

그러나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복청은 우선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미술관을 유치키로 했다.

미술관유치 예정지는 세종시 어진동 문화시설용지(문화1-2BL) 7천475㎡다. 이 곳에는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국립박물관단지 등이 이미 들어서 있어 최적의 미술관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행복도시에 미술관을 건립하는 기업은 세종시 조례에 따라 최대 100억 원(투자금액의 10% 이내)까지 시설투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시설용지에는 수익창출이 가능한 카페, 판매시설 등 편익시설을 연면적의 최대 30%까지 설치할 수 있어 복합문화시설로도 조성가능하다.

행복청 황윤언 도시성장촉진과장은 "문화시설용지에 미술관이 설립되면 인근의 국립박물관단지 등과 연계해 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세종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행복청장이 직접 방문·면담을 통해 문화시설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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