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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새봄 새 울림' 개최

28일 영동복합문화예술관서 120분 공연

  • 웹출고시간2024.03.25 14:20:01
  • 최종수정2024.03.25 14:20:01

제70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이 새봄을 맞이해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70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새봄 새 울림'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봄의 에너지와 함께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통해 국악의 본향인 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염원도 담아 펼치는 공연이다.

군립 난계국악단원이 이현창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120여 분간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사회는 하미진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공연은 국악관현악'청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임재원·김일륜이 대금·가야금 협주곡 '메나리'를, 정윤형(판소리)·난계국악단이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를 공연한다.

민영치(사물 장구)·이현철(장단 장구)·김동빈(동해안 장구)이 장구 3중주 협주곡 '백우(白雨)'를 선보이고, 영동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 모듬 셋째 거리(놀이)'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난계국악단은 지난 1991년 창단한 뒤 그동안 110여 차례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을 통해 국악의 우수성과 국악의 도시 영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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