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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개최

항공서비스학과 제로투팀 원영재·박재은 최우수상 쾌거

  • 웹출고시간2023.11.28 11:17:53
  • 최종수정2023.11.28 11:17:53

세명대학교가 마련한 제7회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항공서비스학과 제로투팀(원영재, 박재은 학생)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제7회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의 기본 목표는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의 시사, 경제, 사회 현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과학도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데 있다.

이번 대회의 토론주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타당한가?'였다.

우선 1차 예선에는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 중 31개 팀이 접수해 제출한 에세이를 세명대학교 교양대학 글쓰기 전문 교수진이 엄정한 평가로 최종 8개 본선 진출 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 팀 중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학과 제로투팀(원영재, 박재은 학생)이 차지했다.

이 팀은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와 근거를 제시하고 다른 팀의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 체계적이며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이 팀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협의 여지를 두고 논의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최우수상(세명대학교 총장상)은 상장과 함께 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은 40만 원의 장학금, 장려상은 2개 팀이 각각 30만 원, 발전 가능상은 4개 팀이 20만 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매년 토론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생각하는 능력, 글쓰기 능력, 상호 존중하는 토론 능력을 배양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토론대회에 참가한 이은교 학생(경찰학과 2학년)은 "이번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에 출전해 토론 과정에서 서로의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계수 사회과학대학장은 "세명대학교 사회과학 토론대회는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서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얻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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