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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로수도서관, 올해 마지막 힐링음악회 공연

  • 웹출고시간2023.11.12 14:46:25
  • 최종수정2023.11.12 14:46:25

청주가로수도서관이 오는 25일 진행하는 '문학을 연주하다' 홍보물.

ⓒ 청주가로수도서관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문학을 연주하다(사진)'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5일 오후 3시 가로수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라는 주제 아래 근현대에 창작된 시와 음악을 함께 엮어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는 '영화가 된 소설, 음악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문학을 기반으로 탄생한 영화와 음악을 통해 당대의 사회상을 알아보는 인문학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밴드 '판'과 함께하며,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로수도서관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가로수 - 힐링음악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올해 마지막 힐링음악회 공연인 만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가로수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음악과 인문학 강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힐링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이다. 가로수도서관은 지난 6월 '클래식과 떠나는 인문학산책'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재즈, 10월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였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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