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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토양분야 검사업무 개시

국립환경과학원 인증절차 완료…공식 토양오염도 검사기관 지정

  • 웹출고시간2023.02.14 09:03:09
  • 최종수정2023.02.14 09:03:09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오염도를 검사할 수 있는 공식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식 검사기관 지정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미지시료 분석시험과 연구원 현장에서 실시한 기관 운영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로써 검사 가능한 항목은 △중금속 8종(납, 비소, 카드뮴, 구리, 아연, 니켈, 수은, 6가크롬)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 △벤조(a)피렌 등 23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토양오염실태조사로 오염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토양오염관련 사고나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해 안전한 토양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찬희 원장은 "한번 오염되면 복구가 어려운 토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히 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아직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지 못한 먹는물과 폐기물분야에 대한 검사 능력도 조속히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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