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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토부 위험도로 개선계획에 6개 사업 반영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등 5건 128억 원
호국원진입도로 4차선 확장 120억 원

  • 웹출고시간2022.12.29 14:00:07
  • 최종수정2022.12.29 14:00:07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년)에 지역 관련 6개 도로사업이 반영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 80억 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비대칭형 교차로인 시계탑사거리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차량소통이 적은 시간대에는 불필요한 신호대기가 있어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교통량이 많은 괴산읍 동부리 괴산제2교 삼거리(동진파크 앞)에도 12억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국도37호선 금평삼거리와 청천사거리 교차로도 각각 7억5천만 원이 반영돼 소형 회전교차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연풍면 행촌리 국도3호선 연결로 개선(21억 원), 호국원 진입도로(문광교∼문광삼거리) 확장 사업(120억 원)도 국토부 기본계획에 포함됐다.

기본계획 사업은 매년 확보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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