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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세성초, 학교 속 '눈썰매장' 개장

씽씽 눈썰매 타고 겨울을 즐기는 동심

  • 웹출고시간2022.12.29 14:02:17
  • 최종수정2022.12.29 14:02:17

세성초 학생들이 교내에서 눈썰매를 타고 있다.

ⓒ 세성초
[충북일보] 충주 세성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최근 폭설로 학교 교정이 하얀 겨울 왕국으로 변하자 운동장과 방방놀이터 앞에 자연 눈썰매 슬로프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스릴 넘치는 겨울놀이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 학교 학생들은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학교는 충주교육지원청 지원 사업인 '지역상생학교'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인 'FUN FUN한 체라밸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특색학교(2023~2027)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8천만 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문화교육의 기회 제공을 통해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를 증진하고 있다"며 "학생이 찾아오는 행복한 교육 실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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