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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신축 관사 준공식 개최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 향상과 주민 위한 업무 매진 기대

  • 웹출고시간2022.12.28 14:11:34
  • 최종수정2022.12.28 14:11:34

단양경찰서 관계자들이 관사 준공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8일 직원들의 염원이었던 경찰 관사를 단양읍 도전11길1에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필봉 경우회장, 박영렬 경찰발전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경찰 협력 단체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관사가 1985년도에 지어져 시설 노후로 인해 재건축했으며 부지 318.1㎡(96평), 연면적 587㎡(178평)으로 13억5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지상 4층 12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관사 신축으로 전·월세를 구하기 어려운 단양지역에서 관사 이용 직원들이 마음 편히 기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직원들은 한층 더 직무 만족도 향상과 주민을 위한 업무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김경태 서장은 "관사 신축에 열정을 다하신 관련 부서와 시공사, 협력 단체장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관사 명칭이 '좋은 아침(지친 심신을 달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로 완벽한 치안을 통해 밝아오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 하자는 의미)'으로 한층 더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단양 다시 찾고픈 관광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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