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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5 17:35:33
  • 최종수정2014.09.01 10:57:29
청주시가 지난해 12월29일 흥덕구 모충동 335-175번지 대성주택 일원에 대해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뒤 3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시와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19일 모충2구역 주민대표와 지장물 조사일정 등의 협의를 거친데 이어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를 3~5월까지 마치고 7~8월 감정평가, 9~10월께부터 협의 보상에 들어간다.

이번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는 보상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키 위해 조사원이 각 자정을 직접 방문해 조사해 보상 계획을 공고하고 조사 결과를 열람케 할 예정이다.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0만86㎡ 부지에 지상 25층의 공동주택 1천2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근린공원 등이 2013년 6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원주민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 재해 및 재난예방과 도시미관 향상 및 주거 기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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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