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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학산119안전센터 고구마 심기로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19.05.07 13:06:52
  • 최종수정2019.05.07 13:06:52

영동소방서 학산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원들이 7일 학산면 서산리 농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를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 학산119안전센터 및 학산의용소방대는 7일 관내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고구마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고구마 심기 봉사활동은 학산119안전센터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구마 심기는 전 학산의용소방대장 최병규 씨가 학산면 서산리 인근 농지 1천656㎡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서부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농기계를 대여해주는 등 30여 명의 소방가족들이 고구마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학산의용소방대는 지난 2월에도 지역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 가구를 방문해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민간자원봉사 활동 및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인석 학산119안전센터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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