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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발굴 지원

총 7개 기관·단체 프로그램 선정

  • 웹출고시간2019.04.11 11:39:06
  • 최종수정2019.04.11 11:39:0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19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총 7개 기관·단체를 발굴해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 관련기관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지역 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2개의 기관·단체가 신청했으며, 평생학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관·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한국인성문화원 충북지부 '인물역사지도사 양성과정' △충주어울림센터 정신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 '홀로서기' △풍물놀이 공간 꽃돌 '두드림으로 즐거움을 찾아라' △㈜HRD 한국평생교육원 '부모교육' △KG 평생교육원 '부모와 함께하는 하늘을 나는 모형항공과학' △충주YWCA '시대공감 프로젝트' △푸른꿈청소년상담원 '미술심리상담사 1급 과정' 등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움의 행복을 느끼고, 나아가 배움의 결실을 주민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선정된 9개 기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에 대해 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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