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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비상소화 장치 주민 교육 가져

구경시장 등 화재취약 지역에서 사용법 교육

  • 웹출고시간2019.02.27 13:43:17
  • 최종수정2019.02.27 13:43:17

단양소방서 직원들이 관내 화재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 장치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방서가 최근 단양구경시장 등 지역 내 화재취약지역 등에 설치된 비상소화 장치를 점검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비상소화 장치는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민이 직접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로 전통시장·상가밀집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설치된다.

이날 교육은 비상소화 장치 효용성·사용목적, 사용법·관리요령, 소화기 사용법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등으로 이뤄졌다.

장치함 내부 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개폐장치 점검과 수동식 소화기 등 소화용구 점검도 병행했다.

권오숭 중앙119안전센터장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비상소화 장치를 활용해 초기진화하면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다"며 "장치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정기점검과 교육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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