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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6 16:25:27
  • 최종수정2019.01.06 16:25:27
[충북일보]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오히려 경찰들이 음주운전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A경위는 지난 4일 밤 9시40분께 보은군 보은읍 국도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당시 A경위는 혈중알코올농도 0.109%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감찰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청주시 상당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충북청 소속 B경위가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어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B경위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69%였다.

이처럼 '윤창호법'이 시행된 뒤 발생한 경찰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들리면서 이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청주시민 정모(30)씨는 "최근 간접적 살인으로 말할 정도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들이 음주운전을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내 한 경찰관은 "연말연시 조직 내 이 같은 일이 발생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다들 경각심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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