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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 실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세요"

  • 웹출고시간2018.11.20 13:23:49
  • 최종수정2018.11.20 13:23:49

제천시 관계자가 안전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외국인, 센터종사자들에게 안전신문고 홍보 교육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9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센터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외국인, 센터종사자들에게 안전신문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다양한 위해 요소를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자발적으로 신고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번역지원사들과 함께 안전신문고 소개, 홍보영상 시청, 회원 가입 및 신고방법 안내, 안전신문고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쎄 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수칙 리플릿 배부 및 다중이용업소 화재 시 행동요령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겨울철 화재 사고 사전 예방에도 적극 노력했다.

또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시키고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제작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대책' 리플릿 4천부를 배포하는 등 안전문화운동 홍보 활동도 함께 했다.

고질적인 '안전무시 7대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 신고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 즉시 신고해 '안전제일 도시 제천'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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