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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4 11:15:42
  • 최종수정2018.01.24 11:15:4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점검과 동파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시 신속처리를 위해 비상상황실 운영으로 계량기 동파 발생 시 긴급복구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 외부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스티로폼이나 헌옷 등으로 밀폐하는 것이 좋다.

보온재가 젖으면 보온 효과가 없으므로 보호통 내에 물이 고여 있는지를 확인해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옥외화장실 등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헝겊 등으로 덮어둬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의 혹한이 계속될 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도록 하는 것이 동파예방에 도움을 준다.

수도계량기나 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 또는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한파 속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보온상태 점검이 필수"라며 "계량기 동파 시 전화(043-252-5732)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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