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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업미생물실 준공 및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활동실적, 농업기자재 전시 등 현장평가회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7.11.26 13:30:18
  • 최종수정2017.11.26 13:30:1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제천농업인교육장에서 '2017년 농업미생물실 준공식 및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갖는다.

이날 평가회에 앞서 친환경 미생물을 농업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대식 미생물 생산시설을 갖춘 '농업 미생물실' 준공식이 열린다.

농업 미생물실에서는 EM균 생산에 이어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단일균을 생산해 축산농가와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보급사업 시범농가,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 연구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평가회는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추진한 32개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신기술 보급과 함께 농업인연구회 활동 실적을 전시한다.

또한 미생물실 준공에 맞춰 '단일 미생물의 농업활용'이라는 주제로 퍼멘틱미생물연구소 이상협 박사의 특강이 진행되며 야생동물퇴치기, 친환경미생물재료 등 새로운 농업기자재와 신기종 임대 농기계 등도 전시돼 농업인이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평가회로 진행된다.

한만길 소장은 "생명산업인 제천시 농업이 앞으로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을 통한 틈새농업으로 생산에서 유통·판매까지 연계돼야 한다"며 "내년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건립을 통해 제천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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