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시민의 푸른 길' 조경수 식재행사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추억의 길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7.10.19 14:44:54
  • 최종수정2017.10.19 14:44:54

제천시 청전동 시민광장 일원에서 이근규 제천시장과 시민들이 '시민의 푸른 길' 조경수를 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청전동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푸른 길 조경수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조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시민의 푸른 길 조성사업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 추억의 길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시민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청단풍나무를 비롯한 5종의 조경수 150여 주를 식재했다.

시민의 푸른길 조성사업은 국비 24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116억 원(보상비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산책로 1.5㎞, 자전거도로 3.0㎞, 광장 2만9천960㎡를 조성한다.

현재 조경수 식재작업과 기타 토목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푸른 길 조성 취지에 맞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가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아 제천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