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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4 14:11:06
  • 최종수정2017.07.24 14:11:0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고품질 쌀 생산과 관련되는 이삭거름을 적기·적량 사용해 줄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군에서 지급된 맞춤형 비료 시용시 10a당 15kg, NK 복비 사용시 10a당 11~12kg를 이삭 패기 전 25일경이 시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시용적기는 5월부터 현재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도 가량 상승, 추청의 경우 23일, 대보는 18일, 소다미는 20일, 보람찬은 22일로 보고 있다.

조생종 벼 또는 최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경우는 이삭 패기 15일경 NK 복비를 10a당 10~11kg을 시용하는 것이 좋다. 이삭거름을 많이 줄 경우 절간이 신장되어 도복을 조장하거나 엽 신이 신장되어 수광 태세가 불량하게 되고 단백질함량이 높아져 쌀의 품질이 나빠지는 주요 요인이 된다.

군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7월초까지 계속된 가뭄으로 벼 포기 확보를 못한 농가가 많은 만큼 적기 적량의 이삭거름을 주어 충분한 수량을 확보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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