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12 11:11:38
  • 최종수정2017.07.12 11:11:3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년도 예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

군은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오는 10월13일까지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설문방법은 온·오프라인 병행 실시하며 설문서에 의한 서면조사(기획감사실,민원과,읍·면사무소 접수)와 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군민참여>설문여론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8개 문항으로 돼있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사회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농업분야, 축수산분야, 임업분야, 보건및환경분야, 지역개발및도시기반시설분야, 재난재해분야, 지역경제분야, 교육분야 등 11개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세부항목으로 이뤄져있다.

대상사업은 우리군의 생활주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 특색사업 등 괴산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의견접수 후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우선순위 결정 후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2018년도 예산편성'과정 시 반영할 계획이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