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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소규모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건강한 여름나기 먹거리로부터

  • 웹출고시간2017.07.05 11:02:06
  • 최종수정2017.07.05 11:02:0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4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즘처럼 온도가 매우 높은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노인요양시설 등 급식시설 이용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발생현황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개인위생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발생시 대처요령 등 급식 현장에서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실천하기 쉬운 핵심적인 내용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당·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내용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소규모 급식시설 등이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기대되며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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