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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2 14:28:25
  • 최종수정2017.07.02 14:28:2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3일부터 농업인들의 영농정보 교환과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 상담소'를 11개 읍·면지역으로 확대운영한다.

이번 농업인 상담소 확대운영은 군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추구하는 민선 6기 나용찬 괴산군수의 공약사항 일환이다.

기존 장연, 연풍, 청천 3개소로 운영되던 농업인 상담소는 11개 읍·면에 6명의 상담요원이 배치돼 농민들의 민원 수렴 및 농업기술 상담뿐만 아니라 농업인학습단체 및 농업인들 간 선진농업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상담소 확대 운영으로 농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게 돼 그 동안 운영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인 상담소 확대 운영을 통해 원거리 지역의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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