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6.28 14:10:14
  • 최종수정2017.06.28 15:25:40

28일 괴산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참여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8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참여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료식에는 운동참여자 동영상 시청, 체조 시연, 우수참가자 시상 등으로 이뤄졌다.

시상에는 가장 많은 체지방을 감소시킨 상위 4명과 근력증가자 4명, 그리고 출석률에 따른 출석상이 수여됐다.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해 대상자들의 연령과 건강수준을 고려해 오전반은 3개월 저강도 운동을, 오후반은 4개월간 고강도운동으로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격렬한 운동으로 몸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운동지도사로부터 운동시 일어나는 신체반응에 대한 지속적 상담을 통해 건강체크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느끼는 긍정적인 주관적 효과뿐 아니라 체성분검사를 통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측정결과 대상자들의 집중관리로 체중감량은 물론 체지방 18.3%감소, 근육량 2.7kg증가 등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100세시대,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