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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8 14:24:22
  • 최종수정2017.06.28 14:24:22
[충북일보=괴산]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28일 괴산어린이집에서 괴산읍 동부2리 경로당 노인15명과 괴산어린이집 30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는 조부모 참여 교육으로 책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괴산어린이집과 동부2리 경로당 노인들이 협약을 체결 후, 두 번째 하는 1·3세대 공감힐링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책 감상하기, 손유희 활동하기, 샌드위치 재료를 관찰하고 직접 만들어 먹기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앞으로 고추축제 나들이, 산막이옛길 함께 걷기 등 아동들과 함께 하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재열 회장은 "조부모 참여 교육을 통해 핵가족 시대에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세대 간 공감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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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