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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온몸으로 느끼는 동학, 다채로운 체험 행사 실시

오는 7월 매주 토·일요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 웹출고시간2017.06.27 10:53:19
  • 최종수정2017.06.27 10:53:19

보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위령탑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동학의 참뜻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보은동학 체험 프로그램이 7월 한 달간 실시된다.

보은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구왕회)는 오는 7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보은동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 관광객, 학생을 대상으로 북실전투, 망나니골 등 보은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주요 역사적 해설로 진행된다.

동학농민혁명공원 주변 조형물 해설과 함께 장승·솟대 만들기, 동학농민군 복장을 입고 동학농민군 체험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보은동학과 관련된 20여 점의 사료가 동학공원 일원에 전시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은이 동학의 성지임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94년 동학농민혁명기에 동학 제2대 교주인 해월 최시형이 전국의 동학도를 보은 장내리에 집결, 총 지휘하는 등 보은은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의 산실이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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