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6.26 13:20:13
  • 최종수정2017.06.26 13:20:1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승강기 사고 시 안전하게 승객을 구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17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27일 오후4시부터 괴산군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대형건축물의 승강기관리주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괴산군청 별관동 실제 엘리베이터 사용현장에서 승강기 내 이용자 갇힘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한 후 관리주체의 대응 및 구조신고, 괴산소방서 119구조대 및 유지관리업체의 현장 출동과 구조과정을 그대로 연출하는 현장중심 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실제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는 승강기시설 안전관리, 사고사례 등 승강기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수도권 일대 대규모 정전사고로 승강기에 많은 승객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정전이나 고장으로 승강기에 갇혔을 때에는 추락하거나 질식할 염려가 없으므로 강제로 문을 열지 말고 침착하게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고 구조 요청한 후 낮은 자세로 기다리면 된다.

나용찬 군수는 "괴산군은 올 6월 현재 184대의 비교적 적은 수의 승강기 운행되고 있다"며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승강기관리주체의 안전점검 등 안전의식 함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