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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고귀한 희생 후손들이 지키겠습니다"

영동署, 임산리 유공자비서
6·25기념 구국참전경찰 추모식

  • 웹출고시간2017.06.17 07:57:22
  • 최종수정2017.06.18 18:46:50

영동경찰서 이동원 서장이 16일 직원들과 함께 상촌면 임산리 구국유공자비 앞에서 7회 구국참전경찰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6일 상촌면 임산리 '구국유공자비'에서 이동원 경찰서장과 구국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7주년 6.25전쟁기념 7회 구국참전경찰 추모식을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오직 국가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공비소탕에 목숨을 바쳐 맞섰던 경찰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마련했다.

추념식은 조수환 유공자회장의 헌화·분향·헌작과 이동원 서장의 추모사 및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 했다.

조수환 구국참전경찰유공자회장은 "이번 추념식을 통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먼저가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동원 경찰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사업은 물론 유가족과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지켜나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국참전경찰유공자회에서는 그동안 영동군의 지원으로 하였으나 금년도부터는 경찰예산으로 추념식을 거행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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