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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1 13:43:23
  • 최종수정2017.06.01 13:43:23

송기섭 군수가 직원 월례조회에서 능동적인 군정운영으로 책임행정 실현을 당부 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담은 위민·열린·책임행정의 군정운영 방침을 정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군 단위 자치단체 인구증가율 2위를 비롯해 인구 1인당 GRDP 전국최상위(7천155만원), 지방자치단체 평가 전국 3위 등의 실적을 달성, 역대 최고의 군정성과를 창출했다.

각종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LH 행복주택 건립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 △태양광모듈연구지원센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 등 19개 사업에 66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난해 연간 국·도비 확보 실적인 297억원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말 2017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 기존 연도만 바꿔 소위 표지갈이 식으로 연례·반복적으로 작성되던 업무계획을 탈피 했다.

수차례의 성과보고회 개최를 통한 성과와 과오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정부공모사업 유치에 큰 비중을 두고 공모사업과 관련해 전담팀 가동, 공모사업별 대응 전략 수립,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 사업별 컨설팅 실시 등의 내용이 반영된 업무계획을 수립 추진해왔다.

또 신규 사업 도입과 매년 반복사업에 있어서도 자체적인 비용·편익 분석을 실시하는 등 타당성도 고려하며 심사숙고해 업무계획을 작성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진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할 예정이다.

별도로 분기별 군정성과 결산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변화와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군정성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송기섭 군수는 이날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능동적인 군정운영으로 책임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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