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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안보초, 해외아동 돕기 위한 사랑과 나눔 후원실천

2015년 굿네이버스와 '1대1 학교 결연협약',베트남 어린이 3명에게 후원

  • 웹출고시간2017.06.01 16:49:46
  • 최종수정2017.06.01 16:49:46
ⓒ 수안보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가 가난과 질병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해외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과 나눔의 후원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

2015년 굿네이버스와 '1대1 학교 결연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베트남 어린이 3명에게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정성을 모아 후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는 바른생활을 위한 '30일간의 약속'을 정하고 실천하면서 모은 용돈으로 해외 아동을 돕는 나눔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에서는 후원 아동의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의 정보를 학교에 제공하며, 학생들은 자신이 후원하게 될 아동에 관한 사항들을 알고 누군가를 돕는 기쁨과 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

우희주(6학년)어린이 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해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응환 교장은 "학생들이 아동 기본 권리를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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