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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시 승격 로드맵 나왔다

진천군기본계획 충북도 도시계획위 승인, 2030년까지 인구 15만 계획

  • 웹출고시간2017.05.16 13:22:22
  • 최종수정2017.05.16 13:22:2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30년 진천군기본계획이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인구 15만명으로 최종승인 됐다고 16일 밝혔다.

진천군기본계획은 진천군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공간계획 포함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결정하는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앞서 군은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2015년 4월 수립용역에 착수, 그동안 주민공청회와 관련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기본계획은 세종시 건설 등을 포함한 중부권 공간구조 개편전망이 반영 됐다.

최근 변화가 뚜렷한 진천군의 인구, 산업구조, 도시개발 동향 등도 반영돼 시가지 정비 및 주거환경계획에 대한 세부 전망도 내놨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기정계획이었던 2025년 기본계획의 계획인구 보다 2만9천명 증가한 인구 15만명을 2030년께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진천군 인구 7만 5천명에 혁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3만명, 교성·성석지구 도시개발로 2만명, 이월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3만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되며 진천시 승격의 전망을 밝게 했다.

계획인구 및 각종 도시지표 분석을 통한 시가화예정용지는 총 1만7천336㎢로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각종 도시개발계획의 성공적 추진이 기대된다.

교통·물류 등 기반시설 계획, 토지이용계획, 환경관리계획, 경관 및 미관계획, 공원 및 녹지계획 등에 대한 광범위한 계획도 담겼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2030년 진천군기본계획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진천군의 각종 경제·사회 지표들을 반영해 작성됐다"며 "진천시 승격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철저히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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