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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署 관광지 공중화장실 내 '여성안심비상벨'설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영동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7.04.19 11:33:26
  • 최종수정2017.04.19 15:03:06

영동경찰서가 관내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여성안심 비상벨.

ⓒ 영동경찰서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영동군청과 함께 송호국민관광지, 물한계곡, 천태산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여성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영동경찰서 상황실에 무선 송신돼 경찰이 긴급출동하고, 건물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해 인근 주민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영동군 소재 용두공원 2개소, 송호국민관광지 3개소, 물한계곡, 천태산, 월류봉에 있는 공중화장실 8개소에 52개 비상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영동군청과 협의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동원 서장은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 뿐만 아니라 설치만으로도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영동군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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