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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中 북경노선 26일부터 재개

내달 3·6일 대만 타이페이 부정기도 운항

  • 웹출고시간2017.04.13 11:07:09
  • 최종수정2017.04.13 11:07:09
[충북일보]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6일부터 청주국제공항~중국 북경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 중단을 결정하면서 지난달 15일부터 북경 노선을 중단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먼저 북경 정기노선을 재개하고 오는 5월3일과 6일 2회에 걸쳐 대만 타이페이 부정기 노선이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도 주 2회로 감편 운항했던 청주공항~중국 항주노선을 오는 20일부터 주 4회로 다시 확대한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번 사태로 항공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청주공항과 동반 성장을 위해 중단했던 북경 노선을 재개하고 동남아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청주공항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시종 도지사는 아시아나항공에 서한문을 보내 "청주공항 정상화를 위해 중단 노선 운항 재개, 기존 중국노선에 투입하던 여유 항공기를 활용한 일본·동남아 등 신규노선 개설, 인천·김포공항에서 운항 중인 부정기 노선 일부 청주공항 배분을 부탁한다"고 요청했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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