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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산악생존훈련 모험·별자리 찾기·야간극장 운영

  • 웹출고시간2017.04.06 10:06:10
  • 최종수정2017.04.06 10:06:39

충북학생수련원이 산악생존훈련 등과 같은 실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수련원(원장 전찬우)이 산악생존훈련과 같은 모험활동과 복싱로빅, 요가 캠프파이어, 응급처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올해 실천·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위해 응급처치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 체험 등을 실시한다.

또 재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생존수영, 숲속 응급구조도 익히고 산악생존훈련 모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월부터 야영수련활동에 입소하는 학생들은 자연테마 래프팅과 물총 서바이벌 게임, 협동난타, 공동체게임, 미니올림픽, 명랑운동회 등 재미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수련지도사와 함께 생태체험을 식물의 특성과 꽃 이름을 배우며 자연과 스킨십을 하는 자연숲속산행, 힐링요가를 비롯해 복싱로빅,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촛불의식 등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7월에는 노인복지센터를 찾아가 어른신과 말벗도 하고 장기를 자랑하며 노인을 위로하는 봉사프로그램을 연다. 이 봉사프로그램은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농촌 일손돕기와 지역주민과 어울림 잔치도 열면서 나눔과 협동을 배우게 된다.

여름에는 1박 2일간의 가족캠프인 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도 열린다. 가족과 캠핑도 하고 가족래프팅, 어울림수영, 부모님과 함께 독서캠핑, 별자리 찾기, 장기자랑, 불꽃놀이, 야간 극장 등을 함께 하면서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다.

수련원은 충북 학생과 교직원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육가족 오토캠핑장도 5월부터 개방된다.

오토캠핑장은 진천본원과 제천야영장, 옥천야영장에서 모두 가능하며 이용하려면 충북학생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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