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앙성초, 학교 환경정화 활동 실시

"우리 학교를 우리 손으로 깨끗이"

  • 웹출고시간2017.04.05 15:57:06
  • 최종수정2017.04.05 15:57:06

충주앙성초(교장 오미숙)는 5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장과 학교주변에서 '학교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초(교장 오미숙)는 5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장과 학교주변에서 '학교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전교생이 중앙홀에 모여 안전교육을 받았다.

1~4학년생들은 운동장에서 너무 크거나 날카로운 물체는 줍지 않고, 5~6학년생들은 차도에는 들어가지 말고 학교 담벼락 주위 길가 쓰레기만 줍도록 안전교육을 받았다.

43명의 어린이들은 손에는 장갑을 끼고 각반 담임교사와 함께 운동장과 학교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어린이들은 약 30분동안 '나의 작은 실천이 학교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활동했고, 교사들은 학생들의 안전지도는 물론 청소활동에도 사제동행을 함으로써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봉사정신과 애교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영재(5학년) 어린이는 "친구들과 다같이 학교를 깨끗하게 만드니 즐겁고 마음이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