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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세명대에 출장 전입신고 창구 운영

전입학생 1인당 100만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웹출고시간2017.04.02 14:36:40
  • 최종수정2017.04.02 14:36:40

제천시가 오는 20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세명대학교에 출장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하며 전입 대학생에 대해 1인당 100만원의 전입 장학금을 지원한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인구 유입 활성화와 관학 협력을 위해 세명대에 출장 전입신고 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시는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세명대학교에 출장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해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돕는다.

시는 전입 대학생에 대해 1인당 100만원의 전입 장학금을 지원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와 주민세가 감면된다.

타 지역에서 제천시 전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관내 대학생에게도 전입연수에 따라 10~30만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을 전입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세명대는 위세광명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전입 학생에게 지급해 제천시 인구증가 시책에 협력하고 있다.

출장전입신고 기간 중 학생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 감면을 위한 서류인 가족관계등록부와 재학증명서도 무료로 위임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출장 전입신고를 통해 2015년에 444명, 2016년에 689명의 전입신고를 접수 처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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