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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2 11:26:40
  • 최종수정2017.03.22 14:08:0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관내 교육경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송기섭 진천군수, 민병석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각 학교장, 운영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사업 업무 협약과 지역인재 육성 업무 협약 총 2개의 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교육경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은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 관내 6개 고등학교가 △교육경비 지원 △프로그램 기획 △관내 생산물품 구입 등 군에서의 교육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진천군과 관내 4개 고등학교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숙사비 지원 △학력증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시군별 교육경비 지원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진천군 교육경비 1인당 지원금액이 35만9천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충청북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17년 교육경비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예산을 21억 3천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억 3천 200만원을 증액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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