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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환경개선과 안전 위한 장비 시연회

작업시간 358시간→81시간으로 277시간 단축

  • 웹출고시간2017.03.22 10:45:25
  • 최종수정2017.03.22 10:45:25

농민들의 영농사업 편의를 위해 괴산군이 농업장비 시연회를 가졌다. 농기계 사용시 작업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재해 감소와 농작업 능률은 향상시킬 수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기종 선정을 위한 장비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열린 시연회에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주월산표고작목반(반장 박장열)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각 회사별로 다용도운반차, 컨베이너 등 장비를 선보였다.

군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위해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 여건 조사 및 분석, 편이장비 조사, 선정, 분석 및 보완, 개발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전문가 컨설팅사업과 작목반에 필요한 편이장비(동력운반차, 상하 컨베이너 등)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소수 서리태 콩작목반은 콩탈곡기, 콩예취기, 동력살포기, 콩수확운반차 등 작업별 농업노동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를 도입해 자각적 피로개선율은 73.9%향상됐고, 농작업 시간은 도입 전 358.3시간에서 도입 후 81.1시간으로 277.2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전망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을 통한 농업 노동 부담 경감 및 작업능률 향상 등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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