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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회의원 6명 특교세 56억 확보

변재일, 세종대왕 행궁조성 행자부 특별교부금 6억 확보
오제세, 수곡로 구룡산로 도로 덧씌우기 특교세 5억원 확보
정우택, 청남시니어클럽 확장 5억, 명암유원지 도로 정비 4억
박덕흠, 보은·옥천·영동·괴산 숙원사업에 각각 4억원 확보
이종배, 충주 건강복지타운 행자부 특교 8억원 확보
경대수,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7.03.15 22:18:50
  • 최종수정2017.03.15 22:18:50
[충북일보]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구)은 15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건립되는 세종대왕 행궁조성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행궁조성은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며 한글 창제 등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초정약수의 전국적 홍보와 문화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주시가 2015년부터 청원구 내수읍 초정약수공원 일원(38,000㎡)에 추진한 사업이다.

부지매입비 20억원을 제외한 총 사업비 12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16년까지 57억원이 투자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구)의원도 이날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1032 일원의 수곡로·구룡산로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 1.4㎞도로에서 진행되는 덧씌우기 공사는 그동안 노후로 인한 파손으로 노면상태가 불량해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등이 우려됐다.

자유한국당 소속 지역의원들도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에 들어갈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정우택(청주시 상당구) 원내대표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도로 재정비 등을 위해 총 9억원을 확보했다.

청남시니어 클럽 기능 보강에 5억원을, 명암유원지 일원 도로환경 개선에 4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확보했다.

두 사업은 이번 달 설계용역이 착수돼 오는 7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의원은 괴산군 버섯랜드 조성사업, 보은군 보은읍 주변마을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영동군 영동산업단지 연계기반시설 정비사업, 옥천군 묘목공원조성 사업에 각각 4억원을 따냈다.

이종배(충주) 의원은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에 8억원을 확보했다.

내년까지 옛 충주의료원 부지에 건립되는 충주시 건강복지타운은 1만4천398㎡(건물 7천450㎡) 규모로 국비 43억5천500만원, 도비 10억8천900만원, 시비 192억8천600만원 등 모두 247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은 행정자치부 특교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중 4억원은 증평군 증평읍 남하~죽리간 도로개설공사에, 4억원은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산단~소물교차로 간 도로확장·포장공사에, 4억원은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 성본산업단지 연계도로 확장·포장공사에 각각 투입된다.

경 의원은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생활환경개선, 숙원사업의 해결 등을 위해서 앞으로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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