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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3 13:12:07
  • 최종수정2022.12.13 13:12:07
[충북일보]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홍)가 농촌진흥청의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 항목은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현장 애로 해결, 과학영농·탄소중립 실천, 청년 농업인 육성실적 등 10가지였다.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는 군은 그동안 지역경제의 근간인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영농정책과 체계적인 농가 지도를 해왔다.

특히 코로나19 뒤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농가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올해는 영농기술·정보 활용 기술 보급 자료 79건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스튜디오를 조성한 뒤 비대면 농업기술 콘텐츠 45건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하기도 했다.

또 네이버밴드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생육 등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며 농가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9천653명), 신기술 보급사업(20개 사업, 20ha, 9억6천700만 원), 화상병 예찰(217건 2천460회)도 펼쳤다.

군 농기센터는 이런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역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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