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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A등급'

  • 웹출고시간2022.12.13 10:53:35
  • 최종수정2022.12.13 10:53:35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의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운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합리적 운영(경영) △책임운영(조직관리)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전년도 비대면 평가에서 현지평가로 전환돼 실시됐다.

올해 평가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기관이 다수임을 충분히 고려해 일반 진료실적 지표 일부를 간소화하고, 이를 대체해 코로나 대응 평가지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충주의료원은 2021년 B등급(70~80점)에서 2022년 A등급(80점 이상)으로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40개소 중 18개소만 A등급을 받았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속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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