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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상반기 정기과정 24개 강좌 '힘찬 출발'

주민 517명 평생학습 혜택
직장인에게 인기 최고

  • 웹출고시간2017.03.14 10:46:14
  • 최종수정2017.03.14 10:46:14

정기과정을 신청한 옥천주민들이 평생학습원에서 수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옥천군평생학습원의 상반기 '평생학습 정기과정'이 문을 열었다.

군 평생학습원은 지난 13일부터 상반기 정기과정 24개 강좌를 시작, 총 517명의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과정으로는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떠나자 중국어 여행, 족집게 여행 일본어 등 외국어 분야와 클래식기타, 클라리넷 등 악기연주 분야 그 외에 주산암산, 산과 들의 약용식물, 바둑교실, 닥종이 공예, 네일아트 등 다양하다.

이 정기과정은 1인 2과목까지 수강이 가능하고 1강좌 당 20~30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편성되며 강좌별로 주1회씩 운영된다. 학습에 필요한 준비물만 개인이 부담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클래식기타 강좌를 수강한 옥천읍 김해식(45)씨는 "직장인이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안성맞춤형 교육"이라며 "매번 강좌를 바꿔가면서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수 개강식은 지난 13일 오후 7시 수강생, 강사,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김성원 원장은 "올해는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에 강좌를 개설했다" 며 "배움을 갈구하는 모든 분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과정은 오는 6월까지 운영되며, 하반기 과정은 오는 7월 경 수강생을 모집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평생학습원 측은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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