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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자율토론으로 공감소통

분야 간 벽 타파, 역지사지 공감 분위기 조성 및 업무개선

  • 웹출고시간2017.02.02 14:48:31
  • 최종수정2017.02.02 14:48:31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1일 '역지사지,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업무상 분쟁이 잦은 분야 간의 소통 부족으로 자기 분야만 생각하는 단편적 사고방식을 탈피해 서로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나눠 업무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코레일 충북본부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1일 업무분야 간 자율적 토론을 통한 업무개선과 타 분야에 대한 공감을 강화하는 '역지사지,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업무상 분쟁이 잦은 분야 간의 소통 부족으로 자기 분야만 생각하는 단편적 사고방식을 탈피해 서로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나눠 업무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으로 토론을 통해 타 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돼 왔다.

열 번째를 맞은 이번 토론은 '출고 동력차의 살사(撒砂) 기능 정상유지를 위한 불안전요인 해소'라는 주제로 기관사, 차량관리원, 안전담당자 등 현장의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대표 20여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자율토론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와 분야별 협력방안이 도출됐다"며 "공감소통행사를 통해 업무개선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서로 협력하는 소통문화 조성과 나아가 우리 코레일의 미래의 과제를 찾을 수 있는 작은 출발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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