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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공급·여행수요 확대될 것"

국토부, 항공운송시장 성장세 유지 전망
청주공항 300만 명 돌파 주목

  • 웹출고시간2017.01.30 16:12:03
  • 최종수정2017.01.30 16:12:03
[충북일보=청주]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 확대와 여행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항공여객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1억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도 이같은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273만 2천755명에 이르며 개항 20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된 청주국제공항도 올해 연간 목표액 300만 명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국내여객과 국제여객을 합친 지난해 전체 항공여객 실적이 1억391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여객, 국제여객이 전년 대비 각각 10.5%, 18.8%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청주공항은 운항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이 전년대비 20.9% 증가했다.

국내선은 LCC 공급확대와 내·외국인 제주여행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31.3% 증가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항공운송시장은 내·외국인의 여행수요 증가와 항공사의 신규노선 개척 및 공동운항 등을 바탕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부는 "올해 항공여객은 LCC의 중장거리 신규 노선의 개척과 공동운항을 통한 노선 확대와 내국인의 지속적인 해외여행 수요, 한류열풍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 국제노선 확대 등을 통한 지방공항 활성화, 내·외국인 제주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국제·국내여객 모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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