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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6 11:11:39
  • 최종수정2016.12.26 11:11:39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 제천야영장과 옥천야영장이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한다.

충북학생수련원은 시설 노후화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외면 받아왔던 제천·옥천야영장에 대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4일 도의회에서 의결된 시설 현대화 예산은 제천야영장 국유지 매입비 5억8천만 원을 비롯해 제천·옥천야영장 설계비 및 용역비 2억 5천400만 원 등 총 8억3천400만 원이다.

이로써 제천야영장에는 모두 3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노후화된 강당과 텐트를 철거하고 취사장과 강당, 화장실이 갖춰진 2층 복합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방염과 방수, 난방시설을 갖춘 글램핑 텐트 15동도 설치된다.

옥천야영장에는 모두 40억의 예산을 투입해 강당과 취사장, 샤워장, 사무실, 창고 등이 갖춰진 2층 복합시설과 글램핑 텐트 12동이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에 설계과정을 거친 뒤 9월께 착공, 2018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성교육의 장소가 되고, 교육가족 캠핑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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